■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추은호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시작부터 여야는 뜨거운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오전 내내 제대로 된 본 질의 응답도 못 한 채 정회가 되기도 했는데요.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슈퍼 청문회다, 이런 표현이 있었는데 여야 모두 칼을 갈고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전 상황만 보면 정작 한동훈 후보자 발언은 별로 못 들었어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한동훈 후보자가 한 것이라고는 선서를 했고요. 그리고 모두발언 짤막하게 한 것 말고는 본질의가 진행이 안 됐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한 번도 답변에 나설 기회가 없었습니다. 오전 내내 여야 간에,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원들 간에 의사진행발언을 통해서 자료 제출이 부족하다. 그리고 또 최강욱 의원이 제척돼야 된다. 그런 논쟁들. 또 한동훈 후보자의 사과가 있어야지 청문회가 진행된다. 이런 큰 세 가지 논란을 가지고 여야 간에 공방이 진행이 됐습니다.
당초 민주당과 한동훈 후보 간에 치열한 공방이 있을 거다라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예상을 했을 텐데 오전에는 그런 공방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요. 오전에 의사진행발언이 충분히 진행이 됐기 때문에 오후 또 저녁, 앞으로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후에서라도 제대로 된 질의답변 진행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후 본회의 잠시 뒤에 속개되면 본질의가 진행될 것 같고요. 저희가 시작이 되면 잠시 현장을 보고 올 텐데 어쨌든 4일로 예정이 돼 있었던 청문회가 한 차례 연기됐었던 것은 표면적으로 자료제출 문제 때문이었는데요. 이번에도 민주당은 후보자 측의 부실한 자료제출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오전 청문회 모습 잠시 보고 오시죠.
[이수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후보자의 검사 근무 당시) 연도별 무죄, 평정, 기록 내달라, 얼마나 기획수사, 인지수사를 얼마나 잘 하셨는지 보겠다, 안 줍니다. 2004년 이후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출입국 기록, 후보자 및 배우자의 국적변동 사항, 이거 왜 안 줍니까? 여기에 뭐가 있습니까?
후보자 자녀가 2만 시간 봉사활동을 토대로 서울시장상, 인천... (중략)
YTN 추은호 (choiyh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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